- 숙박시기 : 2024년 1월말 주말
- 금액 : 2인실 9만원
- 특장점 : 넓은방, 넓은화장실, 경포해변인근
2024년 1월말 새해 첫 여행지로 강릉을 잡고
숙소를 찾아보는데...!
여름도 아니고 지금은 강릉 숙소가 비쌀시기가 아닌데 여름성수기가격 + 숙소가 몇 남아있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청소년 동계올림픽 때문!!!!
찾고찾다가 컨디션 좋아보이고 많이 비싸지 않은 곳으로
겨우 잡은 곳이 "강릉 경포대 자작나무 호텔 (무인텔)"
숙소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고, 그 키오스크로 숙소를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간 주말은 전부 매 - 진!이었으니, 미리 예약을 추천)
체크인해야하는데 상주하고 있는 직원 분이 안계셔서
키오스크위에 붙어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방호실을 알려주셨고, 체크인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문은 기본으로 열려있고, 체크인 할 때 방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방식)
사진을 못찍었지만 건물구조가 굉장히 특이했다.
호실문을 딱 열면 방이 나오는게 아니라
새로운 문 하나와, 내려가는 계단이 하나 있었는데!!
문 옆에 있는 기계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문이 열렸고,
내려가는 계단은 바로!!!! 내 방 호실 전용 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개신기)
우선 처음엔 방으로 들어갔는데,
무인텔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좋은 방에 놀랐다!
갤럭시 x1.0 줌으로 찍은 사진인데.. 방이 정말정말 넓다!
화장실 사진은 못찍었지만, 화장실도 겁나 넓었다 ㅋㅋㅋ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수압도 세고! 티비도 크고! 대만족~~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전기장판!! 침대 밑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ㅋㅋ
난방은 바닥난방이었는데 중앙제어 식인지 따로 온도를 조절할 수 없었다.
에어컨리모컨이 냉난방기리모컨이라고 되어 있어서 난방도 되는 줄 알았는데 냉방만 되는 에어컨이었다.
바닥난방이 잘 되어있고, 전기장판까지 있어서 춥지 않게 잘 잤다.
그리고! 방문옆에 있던 의문의 계단의 정체!
객실전용 주차장. 호수별로 문이 달려 있고, 내 방 호수 전용이라 정말 프라이빗 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은 뚜벅이었지만, 다음에 차가지고 강릉가면 유용할 것 같다. 야외에 주차 안해도 되고!!
바깥에 뒀다가 눈쌓일 일도, 비 맞을 일도 없다.
숙소와 경포대 바다는 도보 5분거리정도였다.
숙소 근처에 있는 경포바다는, 사람이 붐비는 쪽(스카이베이 호텔 쪽)과 달리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조용한 바다 너무 좋아!!)
숙소 근처에 삼송빵집(못갔지만), 편의점(CU였나!?)이 있어서 딱히 불편함 없이 하루 묵다 왔다.
다음에도 강릉에 가게 되면 우선 고려 숙소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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