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그/영화(Movie) 4

[영화] 한국이 싫어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쿠키는 없음. 하지만 영화끝나고 영화속에 나온 동화책이 애니형태로 배우,감독이름들과 같이 나온다.고아성배우 진짜 이쁘다. 매력적!스타일링이 탐난다😸😸그렇게 연기하고 스타일링을 의도한거겠지만 극초반~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교포느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영어도 잘해...) 우영우의...동료 남자변호사님이 나오신다!배역마다 늘 다른 이미지를 뽐내신다 😍 (아직 배우님 이름은 못외움)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어디든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다. 누구에겐 행복의 공간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재미없고 갑갑한 공간이 될 수 있다.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말자.는 정도로 받아들이겠다. 행복나침반 굿즈를 받았다.(흥행하진않아서 굿즈가 꽤 남아있었다.) 지금 내상황과 너무 닮아있어서 더 공감..

240215 보이스피싱 총책잡는 영화 "시민덕희"

별점 3.7점/5점 보이스피싱 총책 잡은 중년여성일반인을 모티브로 한 영화 "시민덕희"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본 영화였는데, 개봉초기가 아니다 보니 집 근처 극장에는 하루 한 번 상영하고 시간대도 좋지 않아서 OTT 나오면 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다른 동네 놀러 갔다가 시간이 떠서 보게 되었다ㅎㅎㅎ 실화에서 극히 일부만 각색한 영화인 줄 알고 거기 나온 캐릭터들, 경찰태도, 가해자의 태도 그리고 답답한 현실에 잔뜩 인상 찌푸리면서 본 영화인데, 알고 보니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영화였다.🫠 보면서 실제 사건에만 초점을 맞춰서 만들어도 재밌겠구먼, 웃기지도 않는 억지웃음을 위한 저런 대사나 캐릭터(숙자 등...)는 왜 넣은 거야!? 라며 짜증 내면서 봤는데ㅋㅋ소재 말고는 전부 창작한 영화라고 하니 생각이 ..

240208 본격 눈물즙짜는 영화 "도그데이즈"

나의 별점은 3.0/5 점 연휴 전,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영화나 한 편 보자 하고 CGV앱에 들어갔더니 마침 기다리는 시간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도그데이즈였고 CGV에서 선착순 8000명에게 뿌리는 스피드쿠폰도 아직 남아있어서 만원 할인까지 받아서 단돈 4000원에 영화를 봤다. 팝콘콤보까지 더하니 11,000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은데 단기적인 소비자 입장에선 좋으니... (집에서 보는 것보다 저렴하다니..이게 말이되는건가) 대신 난방비를 아끼는건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영화관이 춥긴했다...ㅎ 도그데이즈 영화 광고는 스쳐가듯 본적은 있는데 뭐 강아지랑 유해진배우랑 몸이 바뀌는 코미디 영화 생각하고 봤는데😇 그것은 나의 크나큰 오해... 강아지, 입양..

240204 웡카 at 동대문CGV

나의 별점은 3.5/5점 20년전에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영화관에서 보고, 티비에서 명절특선 등으로 해줄때도 매번 재밌게 봤었던 나 (수년에 걸친 반복관람=찐잼) 웡카도 개봉전부터 기대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봤는데 재밌긴 재밌으나 찰리와 초콜릿공장보다는 루즈하고, 화려하지 않은 느낌이다. 😏 영화소요시간을 조금 더 짧게 편집하면 더 몰입감도 있고 재밌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 휴그랜트가 움파룸파역을 맡았는데 모션센서를 잔뜩 달고 연기하면서 이게 어떻게 표현되는건지, 이렇게 연기하는게 맞는건지 이 연기가 싫었다는 인터뷰를 보고 가서 그런지ㅋㅋㅋ 휴그랜트는 움파룸파 캐릭터에 찰떡 같단 생각이 들었다.(아니..휴그랜트 막내자식이 5살인거 실화...?) 추억의 미스터빈 아저씨도 나오고 모쪼록 찰리와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