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그/영화(Movie)

[영화] 한국이 싫어서

린생리스 2024. 9. 2. 19:43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쿠키는 없음.
하지만 영화끝나고 영화속에 나온 동화책이 애니형태로 배우,감독이름들과 같이 나온다.

  • 고아성배우 진짜 이쁘다. 매력적!
  • 스타일링이 탐난다😸😸
  • 그렇게 연기하고 스타일링을 의도한거겠지만 극초반~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교포느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영어도 잘해...)
  • 우영우의...동료 남자변호사님이 나오신다!배역마다 늘 다른 이미지를 뽐내신다 😍 (아직 배우님 이름은 못외움)
  •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어디든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다. 누구에겐 행복의 공간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재미없고 갑갑한 공간이 될 수 있다.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말자.는 정도로 받아들이겠다.
  • 행복나침반 굿즈를 받았다.(흥행하진않아서 굿즈가 꽤 남아있었다.)
  • 지금 내상황과 너무 닮아있어서 더 공감이 갔다. 나는 한국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주인공의 두번째 떠나는 이유인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도피하고 싶다.😂 근데 주인공은 젊고 난 늙었네...그게 큰 차이...

  • 나도 떠나고 싶다. 용기가 없어서 가진건 없는데 버리긴 싫어서 못떠나겠지만... 이렇게 살면 후회할거란 걸 알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