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그/영화(Movie)

240208 본격 눈물즙짜는 영화 "도그데이즈"

린생리스 2024. 2. 8. 20:43

나의 별점은 3.0/5 점

연휴 전,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영화나 한 편 보자 하고

CGV앱에 들어갔더니
마침 기다리는 시간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도그데이즈였고

CGV에서 선착순 8000명에게 뿌리는
스피드쿠폰도 아직 남아있어서
만원 할인까지 받아서
단돈 4000원에 영화를 봤다.
팝콘콤보까지 더하니 11,000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은데
단기적인 소비자 입장에선 좋으니...
(집에서 보는 것보다 저렴하다니..이게 말이되는건가)

대신 난방비를 아끼는건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영화관이 춥긴했다...ㅎ

도그데이즈 영화 광고는 스쳐가듯 본적은 있는데
뭐 강아지랑 유해진배우랑 몸이 바뀌는
코미디 영화 생각하고 봤는데😇
그것은 나의 크나큰 오해...

강아지, 입양, 노인, 아기 관련
온갖 즙짜는 소재가 잔뜩 들어간 영화였다.
마치 영화가 "관객놈아! 감히 너가 울지않고 배겨!?"라고 말하듯이...


나는 못배겨서 영화보는 내내 나도 눈물을 질질흘렸는데😢
다른 관객들도 우는지
훌쩍훌쩍 소리가 상영관에 울려퍼졌다.🥲

이영화의 매력포인트는 다양한 배우들!!

예상치 못한 배우들이 중간중간 나온다.😉
강아지 배우들도 넘 귀욥ㅋㅋ
삼시세끼의 산체~~같은 귀요미 강아지두 나옴

김윤진 배우님은 그냥 얼굴만봐도 슬퍼지구....
유해진 배우님은 🤔영화 "달짝지근해"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게 각인되서 이번 영화랑은 쪼금 안어울린단 생각이 들긴했지만 연기는 잘하시니까! 힣

울고 싶다. 눈물을 쏟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음!  끝나고 바로 메이킹짤들과 함께 배우이름들이 나오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