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6

24.02 전통주시음 전통주갤러리 방문(THE SOOL GALLERY)

안국역에 있는 전통주갤러리에 방문해서 시음회를 즐기고 왔다. 지인추천으로 갔던건데 설명내용이 알차고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설 또한 깔끔함. 예약은 생각보다 빡세지않다. 중간중간 취소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나는 취소표를 예약했다.🥰 다음달에도 참여해보고 싶다. 전통주갤러리에는 많은 전통주들이 전시되어있고 일부 전통주들은 판매도 하고 있었다.와인인데 와인같지않은 와인이었다. 떫은 맛도 없었고 쥬스같은 느낌을 받았다. (근데 오히려 이런면에 아쉽) 와인을 좋아하지 않은데, 이건 쥬스처럼 마실수있을 것 같다. 시음회는 10명의 인원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진행자 1분이 전통주의 정의와 시음하는 술, 양조장, 와인의 유래, 술과 어울리는 음식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시음하는 자리에 가면 물티..

일상로그/구경 2024.02.25

240215 보이스피싱 총책잡는 영화 "시민덕희"

별점 3.7점/5점 보이스피싱 총책 잡은 중년여성일반인을 모티브로 한 영화 "시민덕희"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본 영화였는데, 개봉초기가 아니다 보니 집 근처 극장에는 하루 한 번 상영하고 시간대도 좋지 않아서 OTT 나오면 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다른 동네 놀러 갔다가 시간이 떠서 보게 되었다ㅎㅎㅎ 실화에서 극히 일부만 각색한 영화인 줄 알고 거기 나온 캐릭터들, 경찰태도, 가해자의 태도 그리고 답답한 현실에 잔뜩 인상 찌푸리면서 본 영화인데, 알고 보니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영화였다.🫠 보면서 실제 사건에만 초점을 맞춰서 만들어도 재밌겠구먼, 웃기지도 않는 억지웃음을 위한 저런 대사나 캐릭터(숙자 등...)는 왜 넣은 거야!? 라며 짜증 내면서 봤는데ㅋㅋ소재 말고는 전부 창작한 영화라고 하니 생각이 ..

240209 성수동 모나미스토어

나만의 모나미를 만들 수 있는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뚜껑,본체,색상(5개정도?중 택1),또깍버튼 이 4가지를 선택해서 만들 수 있는 DIY 모나미를 단돈 천원에 만들 수 있다!😄 사실 쓸까 싶긴한데 ㅎㅎ기념으로 만들어봤다. 원색위주의 색상이 많아서 생각보다 좀 촌스러운 조합이 많이 생기는것 같다. 이왕 체험하는거 펄들어간 잉크펜도 꽂을 수 있게해주지ㅠㅠㄲ 잉크색도 기본색(검정,초록,주황 등)위주라 아쉬움.. 만년필, 볼펜 등 펜에 따라 어울리는 종이를 골라서 만드는 노트만들기 체험도 있고 여러잉크를 조합해서 나만의 잉크모나미펜을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있었다. 노트만들기 체험은 종이가 여러종류라서 펜글씨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것같다!! 기본 모나핀 외에도 펄이 들어있는 모나미볼펜세트 등 다양한 색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4.02.09

[강릉숙박] 강릉 경포대 자작나무 호텔

숙박시기 : 2024년 1월말 주말 금액 : 2인실 9만원 특장점 : 넓은방, 넓은화장실, 경포해변인근 2024년 1월말 새해 첫 여행지로 강릉을 잡고 숙소를 찾아보는데...! 여름도 아니고 지금은 강릉 숙소가 비쌀시기가 아닌데 여름성수기가격 + 숙소가 몇 남아있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청소년 동계올림픽 때문!!!! 찾고찾다가 컨디션 좋아보이고 많이 비싸지 않은 곳으로 겨우 잡은 곳이 "강릉 경포대 자작나무 호텔 (무인텔)" 숙소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고, 그 키오스크로 숙소를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간 주말은 전부 매 - 진!이었으니, 미리 예약을 추천) 체크인해야하는데 상주하고 있는 직원 분이 안계셔서 키오스크위에 붙어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방호실을 알려주셨고, 체크인..

240208 본격 눈물즙짜는 영화 "도그데이즈"

나의 별점은 3.0/5 점 연휴 전,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영화나 한 편 보자 하고 CGV앱에 들어갔더니 마침 기다리는 시간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도그데이즈였고 CGV에서 선착순 8000명에게 뿌리는 스피드쿠폰도 아직 남아있어서 만원 할인까지 받아서 단돈 4000원에 영화를 봤다. 팝콘콤보까지 더하니 11,000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은데 단기적인 소비자 입장에선 좋으니... (집에서 보는 것보다 저렴하다니..이게 말이되는건가) 대신 난방비를 아끼는건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영화관이 춥긴했다...ㅎ 도그데이즈 영화 광고는 스쳐가듯 본적은 있는데 뭐 강아지랑 유해진배우랑 몸이 바뀌는 코미디 영화 생각하고 봤는데😇 그것은 나의 크나큰 오해... 강아지, 입양..

240204 웡카 at 동대문CGV

나의 별점은 3.5/5점 20년전에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영화관에서 보고, 티비에서 명절특선 등으로 해줄때도 매번 재밌게 봤었던 나 (수년에 걸친 반복관람=찐잼) 웡카도 개봉전부터 기대하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봤는데 재밌긴 재밌으나 찰리와 초콜릿공장보다는 루즈하고, 화려하지 않은 느낌이다. 😏 영화소요시간을 조금 더 짧게 편집하면 더 몰입감도 있고 재밌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 휴그랜트가 움파룸파역을 맡았는데 모션센서를 잔뜩 달고 연기하면서 이게 어떻게 표현되는건지, 이렇게 연기하는게 맞는건지 이 연기가 싫었다는 인터뷰를 보고 가서 그런지ㅋㅋㅋ 휴그랜트는 움파룸파 캐릭터에 찰떡 같단 생각이 들었다.(아니..휴그랜트 막내자식이 5살인거 실화...?) 추억의 미스터빈 아저씨도 나오고 모쪼록 찰리와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