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6

[종로 광화문 맛집] 24.09 광화문미진 주말방문 후기(테이블링 현장대기)

주말 11시20분에 방문한 광화문미진. 워낙 유명한 맛집이고, 최근에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웨이팅이 꽤 있었다. 홀이 넓어서 그런지 10분정도 기다리니 대기손님이 우르르 빠져서 바로 들어갔다. 광화문미진은 10시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9.12 작성일 현재기준 테이블링에 입점해있으나, 현장대기만 가능한 매장이다.(모바일 대기 불가능) 따라서 도착하면 바로 테이블링기계를 찾아 핸드폰번호로 대기예약을 등록할 것!메뉴판은 아래이미지와 같다. 나는 보쌈과 냉메밀을 먹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메밀전병도 인기가 좋았다. 2명이라 메뉴를 어떻게 시킬지 고민되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맛보기보쌈+메밀국수2인을 추천하셨다. 먹고나니 배부르고 두가지를 맛볼수있어서 좋았다. 냉메밀은 1인분시키면 사진같은양의 국수면이 2칸씩나온..

운동을 시작합니다.

체중감소 및 체력증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늘 피곤하고, 늘 지쳐있고, 말도 점점 어눌해지는것 같고, 체력+몸상태 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싶어서... 뭐라도 해보자고 살기 위해 헬스를 시작했다. 그전에도 운동을 안한건 아니지만 (주2회정도 필라테스) 헬스는 간만에 다시 시작. 늘 PT를 다닐때마다, 효과를 제대로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만큼은 제발 좋아지고 싶다. 2024. 8. 12. 운동시작 - 중간에 감기몸살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일주일 휴식 - 주2회 PT/ 개인운동 주1~2회로 주4회는 나가려고 노력중 ( 주3회는 늘 나감) - 개인운동은 유산소 인터벌만 함.(30분 / 속도 5 및 7을 1분씩 번갈아가면서 진행) - PT할때는 다른곳처럼 웨이트운동만 진행중 - 처음 인터벌러닝할..

운동로그 2024.09.12

[카페/종로] 종로 라떼맛집 호랑이카페 ㅡ대림상가3층 (텀블러할인!!)

나는 종로를 좋아한다. 빌딩 숲사이의 오래된 건물들과 젊은 사람들과 연륜있는 분들의 공존 시끄럽다가도 조용하며 도시와 자연의 적정한 비율 그래서 종로로 자주 놀러가는데, 종로 대림상가(+세운상가) 위에 이런 힙한 가게들이 모여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는 몰랐지만 곳곳에 임대문의가 붙어있는걸로 봐선 한바퀴 인기가 돌았던 장소 같다. (경리단길처럼) 이런 힙한곳을 이제야 알았다니..아쉽ㅋㅋ 식당들과 카페들이 3층에 몰려있는데 그중에 제일 인기 많아보이는 호랑이카페에 들렸다. 대림상가 3층엔 웨이팅 있는 곳이 한두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였다. 규모가 작은 상가들이 붙어있는곳이라 내부에는 6팀정도 소규모로 들어올 수 있는 장소고 밖에도 테이블이 4개있었다.(총8인석?) 외부는 아직 덥기때문에 10분정도 기다린..

일상로그/구경 2024.09.08

[책]브레인포그

나는 늘 일에 치이고 주말에도 업무로 스트레스받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일을 사랑하고 좋아하냐? 그것도 아니다. 일을 잘하냐? 아니다. 오히려 못한다는 평을 가끔 듣는다. 일에 열정이 있냐? 아니다. 늘 퇴사나 이직을 꿈꾼다.(모든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근데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는다. 주말이나 퇴근후에도 지장을 받을 정도로 다른사람들은 일상에서 삶도 잘즐기고 평일에 친구들이랑 자주 술마시고 돌아다니는데도 일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고 상사로부터 인정받는데 나는 왜 그렇지 못할까 지능의 문제일까. 라는 생각을 매번하며 일도 일상도 모든 걸 놓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서도 많이 읽고, 심리상담도 받아봤지만 벗어나지 못했다.지금도 아둥바둥... (20살부터 10년넘게 자기계발서..

카테고리 없음 2024.09.07

[영화] 한국이 싫어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쿠키는 없음. 하지만 영화끝나고 영화속에 나온 동화책이 애니형태로 배우,감독이름들과 같이 나온다.고아성배우 진짜 이쁘다. 매력적!스타일링이 탐난다😸😸그렇게 연기하고 스타일링을 의도한거겠지만 극초반~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교포느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영어도 잘해...) 우영우의...동료 남자변호사님이 나오신다!배역마다 늘 다른 이미지를 뽐내신다 😍 (아직 배우님 이름은 못외움)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건 어디든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다. 누구에겐 행복의 공간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재미없고 갑갑한 공간이 될 수 있다.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말자.는 정도로 받아들이겠다. 행복나침반 굿즈를 받았다.(흥행하진않아서 굿즈가 꽤 남아있었다.) 지금 내상황과 너무 닮아있어서 더 공감..